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이 25일 대전 지역 소속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라온청소년오케스트라와 연계해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오케스트라 공연과 하모니 합창 등 정성 어린 무대를 통해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정인채 대전보훈요양원장은 "힐링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보훈요양원은 보훈가족의 따뜻한 노후를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한 공공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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