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우수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 롯데마트 매장(118개)에서 전북농산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 농산물을 홍보하고 기상이변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복숭아, 수박, 포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매년 수도권 및 대형 유통업체 통합 판촉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전북생생장터·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내수 침체 등 소비 부진으로 인해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취가를 제고하고, 농민 실익을 강화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믿음직한 동반자 전북농협'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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