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문 닫았던 부산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
  • 박호경 기자
  • 입력: 2025.07.24 17:22 / 수정: 2025.07.24 17:22
수영장·에어슬라드 등 놀이시설·편의시설 갖춰
부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홍보 포스터. /부산시
부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홍보 포스터.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오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던 2020년 폐쇄됐다.

그러나 서부산권 여름철 물놀이 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늘어나자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4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재개장을 준비했다.

이번에 개장되는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냉방쉼터, 샤워실 등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 인원은 150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로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1000명)과 현장 선착순(500명)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4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6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이자 행복한 추억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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