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몽골 중·고교생 초청 한국어 캠프 진행…K-컬처 직접 체험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7.24 10:22 / 수정: 2025.07.24 10:22
70여 명에 '하계 단기국제캠프’…글로벌 인재 육성 장 열어
목원대의 2025학년도 하계 단기국제캠프에 참여한 몽골 학생들이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의 '2025학년도 하계 단기국제캠프'에 참여한 몽골 학생들이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몽골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장을 열었다.

목원대 국제교육원은 몽골 울란바토르 톰여학교(TomYo School of Ulaanbaatar), 제34번학교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70여 명을 초청해 '2025학년도 하계 단기국제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8일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경복궁, 에버랜드,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 역사와 한국의 여가·체험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어 이들은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특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세종지역 우수 학교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환경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몽골 학생은 "한국어 수업이 재미있었으며 한국 전통문화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꿈만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몽골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우수한 해외 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글로벌 캠퍼스로서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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