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계룡소방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건양사이버대 이재영 산학협력단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임숙희 기획정보처장, 이동진 총장, 계룡소방서 이동우 서장, 김진 소방행정과장, 백승제 예방안전과장, 김기호 소방행정팀장.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3일 대학 어니스티홀에서 계룡소방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핵심 가치인 '교육'과 '안전'이 손을 맞잡고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 이동진 총장을 비롯해 임숙희 기획정보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이재영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으며 계룡소방서에서는 이동우 서장, 김진 소방행정과장, 백승제 예방안전과장, 김기호 소방행정팀장, 박찬유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스튜디오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사이버대학교는 계룡소방서 소속 공무원 및 가족들에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계룡소방서는 대학과 협력해 시민 대상 안전교육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두 기둥인 교육과 안전이 손을 맞잡는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역량 강화를 돕고, 나아가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굳건한 초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동우 계룡소방서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이라는 비전 아래 대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건양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이 소속 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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