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제22대 인천 출신 14명의 국회의원 중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이 국회 법안통과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의원은 23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의정활동 정밀분석 입법성적 부문에서 법안통과율 인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70여 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의정활동 정밀분석의 일환으로 대표발의 법안 9722개 중 본회의를 통과한 1278개의 법안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배준영 의원은 33.33%의 통과율로 인천 지역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통과율을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상위 10인에 포함돼 지역과 정당을 막론하고 우수한 입법활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의원은 "입법은 입법부의 일원인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라며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준비하고 있는 법안들이 많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입법 활동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 3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평가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 이행률로 인천 지역 1위 평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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