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규석, 여성회장 김경애)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대흥면 손지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100여명의 대원들은 전날 피해 현장 비닐 하우수 정리, 주택 내부 청소, 침수로 오염된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자 가구와 농가 등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복구 활동에 집중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의용소방대의 복구 활동은 큰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 파트너로서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대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경애 여성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는 의용소방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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