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농협은 동김제농협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유러피안 샐러드를 공영홈쇼핑 '공영라방'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전북농협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농협은 23일 동김제농협과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스마트팜 프리미엄 샐러드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공영홈쇼핑의 전국적 플랫폼을 활용한 '전북 청년 농업인의 판로 확대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김제농협의 유러피안 샐러드 1kg(6종 꾸러미)는 시중가보다 최대 46% 할인된 7920원에 판매됐다.

동김제농협 샐러드는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팜 기술을 결합해 신선하고, 안전한 유러피안 프리미엄 샐러드를 생산하는 데서 시작됐다.

샐러드는 유럽형 상추, 루꼴라 등 다양한 프리미엄 채소로 구성돼 다른 일반 샐러드와 차별화했으며, 농장에서 주문 즉시 수확해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느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청년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샐러드를 공영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속형 스마트팜 지원, 영농 정착 지원, 판로 확대 등 다방면으로 청년 농업인을 도와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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