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절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함께하는 전기절약, 함께가는 전통시장'을 슬로건으로 에너지 절약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신서천발전본부 노사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서천 5일장 날에 맞춰 추진돼 더욱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홍보 팜플렛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여름철 전기 절약 실천 방법을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종길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할 때마다 상인 여러분이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본부 직원과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에너지 절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선 중부노조 서천지부장도 "지역 문제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뿌듯하다"며 "노동조합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내실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노사가 함께 나설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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