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의회는 폭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최대 457mm에 달하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돕기 위해 지방의회로서 상생의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
군의회는 22일 오전 피해 현장에 도착해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쓰레기 운반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윤 의장을 비롯한 금산군의회 의원 6명, 의회사무과 직원 15명 등 21명이 피해복구에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김기윤 의장은 "지난해 금산군 역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만큼 피해의 아픔과 절박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작은 힘이지만 예산군 주민들께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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