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AI-예술 융합 영유아 놀이 체험’ 본격 운영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7.23 09:00 / 수정: 2025.07.23 09:00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선정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시흥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 △디지털 놀이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예술 통합 사업을 주제로 진행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운영되며, 공연작은 춘천인형극제 출품작인 ‘달 소년과 늙은 개’를 비롯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디지털 놀이프로그램은 디지털 놀이콘텐츠와 자유 놀이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84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은행동 소재 아이맘카페 내 ‘맘대로 에이플러스(A+) 놀이터’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상상력, 창의적 사고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경기도 사업인 ‘맘대로 에이플러스 놀이터’가 본격 운영 중인 만큼,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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