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 팔 걷어
  • 김종일 기자
  • 입력: 2025.07.22 14:13 / 수정: 2025.07.22 14:13
전남과 광주 농가도 방문해 일손돕기 계획... 고령 농가 지원 확대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남원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전북농협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남원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전북농협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농협은 폭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남원시 관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전북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창고 정리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호우 피해를 많이 입은 전남과 광주의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추가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 농가나 인력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폭염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현장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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