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의 본티켓 판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인 인뮤페는 오는 9월 20~21일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이다. 도민 할인 30%를 비롯해 25%~50%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한정 수량으로 지난달 27일 판매했던 인뮤페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내기도 했다.
인뮤페에는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4개팀을 비롯해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팀과 KALA(일본), Nghịch(베트남) 등 해외 뮤지션 2개팀까지 모두 9개팀이 무대를 꾸민다.
올해로 10주년인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결선 무대도 펼쳐진다.
올해 인뮤페의 총감독은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신대철이 맡았다.
강지숙 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축제에 걸맞게 얼리버드 티켓판매가 1분 만에 매진됐다. 이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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