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 내 곳곳이 지난 16~19일 이어진 폭우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금 및 자원봉사자 투입 등 복구를 지원한다.
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김태흠 지사에게 수해 복구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구호금 외에도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마지막 한 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서울시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서울시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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