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18일 진행된 오정동 주민자치회 사무실 이전 기념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오정동은 지난 18일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새롭게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오정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있던 주민자치회 사무실은 공간이 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에 주민자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옛 체력단련실을 리모델링해 넓고 쾌적한 공간의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김덕순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위원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영 주민자치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 같다"라며 "기념식 준비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새 사무실이 우리 주민들의 소통과 지역 현안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오정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주도 참여 문화 확산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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