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청양군의회가 지난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모두 1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심사 처리했다.
이날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봉규)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축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윤일묵 의원 등 7인) 1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우)에서 심사한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 △청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요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돼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 선도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일묵)에서 이날까지 4일간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포함)을 최종 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기금포함)은 기정예산 대비 495억 원 증가한 672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기금포함)을 심사해 세출예산 6억 3500만 원을 감액 조정햐 최종 마무리했다.
특히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6일간 실시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통해 군정을 점검했으며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대안 제시와 개선 사항도 주문했다.
김기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은 실행으로 의회는 질문으로 말한다’는 표현처럼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에 관심을 놓지 않고 현실적인 해법과 대안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관계기관에 "군민 안전 최우선을 위해 폭염과 극한 호우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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