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첫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당선작 선정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7.18 17:05 / 수정: 2025.07.18 17:05
김보라 안성시장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조성"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당선작/안성시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당선작/안성시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해윰·디오프레즌트의 공동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18개 응모작을 심사해 이같이 선정했다.

시는 공간 배치와 동선 실용성, 효율성, 주변 경관 조화, 산모와 영유아 안전과 위생 등을 심사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옥산동 424-3번지 일대 연면적 18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산모실과 신생아실, 산모를 위한 황토방, 마사지실 등 16개실을 갖춰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한다. 건립 공사에 13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곧바로 착수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시민의 원정 산후조리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산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