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삼성화재 충청권 블루하트에서 150만 원 상당 삼계닭을 후원하고 추가적으로 배식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 충청권 블루하트는 분기별로 꾸준히 올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복지관 초복 맞이 행사는 삼성화재 충청권 블루하트에서 삼계닭 재료를 후원하고 배식 봉사 등 점심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단체의 따뜻한 손길로 375여 명의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복지관 이용자 이 모 어르신은 "갈수록 더워지는 요즘 기운이 쭉 빠지고 혼자 지내다 보니 영양식 챙겨 먹기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마침 오늘 복지관에서 초복 맞이로 삼계탕을 든든하게 먹은 덕분에 더위로 지친 몸,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삼성화재 충청권 블루하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든든한 보양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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