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급류에 휩쓸린 50대 숨진 채 발견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7.18 09:31 / 수정: 2025.07.18 09:31
대전 갑천변 출입을 금지하는 통제선이 내걸려 있다./뉴시스
대전 갑천변 출입을 금지하는 통제선이 내걸려 있다./뉴시스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 인동 대전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분쯤 "하천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수색에 나섰으며 수색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 15분께 대덕구의 한 교량 인근에서 실종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과 A씨 인상착의가 같은 것으로 보고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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