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여가활동 지원과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방 대상은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으로 천연잔디구장은 제외된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이용을 제한하고 트랙 내 자전거, 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반려동물의 출입은 시설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금지된다.
종합운동장 내 행사나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될 경우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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