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가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테크노파크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전남 여수시 묘도 상암초등학교 분교장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문화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8월에는 섬의 날을 기념해 전남 서부권에 위치한 섬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 및 지역 주민까지 참여해 3D 프린팅, 화학반응을 활용한 디퓨저 체험 등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익히고 과학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과학은 지역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모든 전남도민들이 양질의 과학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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