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는 2024년 대대적인 조사를 거쳐 체납액 총 339건, 9200만 원을 징수했고,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미납한 사업자와 법인대표 2명을 각각 고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체납징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조세 정의 실현으로 시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각 1건 이상의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제출해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가 발표를 진행해 하남시가 대상을, 광명시가 공동 2위로 최우수상을, 3개 지자체가 공동 3위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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