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라오스 1차 계절근로자 22명 입국…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7.16 13:34 / 수정: 2025.07.16 13:34
군 238명 배정…군 "안정적 정착 최선"
금산군에 배정된 라오스 계절근로자 22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군
금산군에 배정된 라오스 계절근로자 22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 안전하게 인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금산군의 실질적인 대응책이다. 2025년 하반기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배정받았다.

군은 238명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인원은 22명이다.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천안우리병원에서 마약 검사를 받았다.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 농촌 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규정을 교육받았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 실시한 결핵 검사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실질적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수요에 맞춘 배정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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