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대상지 선정 환영"
  • 곽시형 기자
  • 입력: 2025.07.16 10:46 / 수정: 2025.07.16 10:46
농식품부, 국비 385억 원 규모 신규 착수 대상지로 선정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16일 전북도 정읍·고창의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16일 전북도 정읍·고창의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실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16일 전북도 정읍·고창의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은 정읍시 소성면과 고창군 성내면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부분적인 치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국비 100%) 385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혜 면적은 344ha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해당 사업이 농식품부의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말까지 세부설계를 거쳐 2027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윤준병 의원은 농식품부에 배수 개선 등 재난 대비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뭄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점을 지적해 왔고, 극심한 가뭄을 겪은 바 있는 정읍·고창 등 전북 지역에 신규 용수 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 및 설득한 끝에 신규 착수 대상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윤준병 의원은 "국비 385억 원 규모의 정읍·고창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신규 착수 대상지 선정을 환영한다"며 "정읍 소성면과 고창 성내면 일대는 해마다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농식품부의 신규 착수 대상지 선정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고 부분적인 치수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설계과정에서 소성면과 성내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신념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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