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우리 쌀·우리 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안내 포스터./ 전북농협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농협은 ‘2025 우리 쌀·우리 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 가공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울해는 더욱 규모를 확대하고 평가방식을 체계화했다.

총 7개 부문(쌀 가공식품 3개, 우리 술 4개)에서 우수업체를 선정한다. 쌀 가공식품은 △조리식품(일반업체) △비조리식품(일반업체) △농협 시판식품으로, 우리 술은 △저도 발효주(9도 미만) △고도 발효주(9도 이상) △약·청주 △증류주로 나뉘어 있다.

시상 규모도 전년 대비 12점이 늘어난 총 28점으로 확대됐으며, 각 부문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시상금은 2억 5900만 원에 달한다.

접수는 8월 1일까지 K-라이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전북농협은 쌀 가공식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과 전주농협의 현미누룽지, 익산농협의 찹쌀떡, 공덕농협의 떡국떡, 동김제농협의 쌀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는 전북 쌀 가공식품 및 우리 술 업체들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쌀 가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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