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공사 현장 안전 점검 실시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7.15 14:19 / 수정: 2025.07.15 14:19
폭염 취약계층 보호·공사장 근로자 안전 확보 총력
서천군이 지역 내 무더위 쉼터와 건설 현장 등을 찾아 취약계층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지역 내 무더위 쉼터와 건설 현장 등을 찾아 취약계층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14일 무더위 쉼터 및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과 옥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서천읍 사곡1리와 장항읍 창선1리 무더위쉼터, 서천군 발주 건설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서천군은 현재 352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153개 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확보, 작업 환경 개선,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천군은 지난 2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하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안부 확인 전화, 폭염 예방 물품 배부,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는 "폭염은 모든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통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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