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호서대학교에서 아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담임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5 온평가 시스템 활용 역량강화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평가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별의 학습 수준에 맞는 평가 문항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온평가 시스템은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채점과 결과 관리까지 도와주는 평가 시스템이다. 맞춤형 평가·자동 채점·성장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연수는 △온평가 시스템 기능 이해 △수준별 문제 출제 △자동채점을 통한 평가 처리 △학생 성장 이력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이 직접 노트북을 활용해 회원가입부터 시스템 실습까지 진행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 개발된 평가 시스템의 활용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수준을 고려한 평가 문항 배포와 채점, 평가 결과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평가 문항이 초등학교 3~6학년 모두 개발 완료되어,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 수준별 평가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컴퓨터 기반 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온평가 시스템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며, 학생 개별 맞춤형 평가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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