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1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대전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8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한 대전도시공사의 '시정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브리핑 내용을 설명했다.
대전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 도시재생 등 사업에 대한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대전 지역 SOC(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전문건설협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정국영 사장은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전문건설협회가 좋은 시공 품질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전문건설협회는 최고의 시공으로 대전의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민선8기 핵심 사업을 다수 추진하는 대전도시공사의 이 같은 노력은 대전을 활력이 넘치는 생산 도시로 만들어 일류경제도시 달성이라는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시공사는 서구 평촌지구, 탑립·전민 국가산업단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유성복합터미널, 보문산 전망대 등 대전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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