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하나은행과 협업해 ‘하나원큐 아이디어 챌린지’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경쟁하게 된다. 참가 부문은 △고교리그(대전 내 고등학생) △일반리그(대전 내 대학(원)생 및 대전 거주자)로 나뉘어 운영된다.
하나은행이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으며 이 금액은 전액 참가자 상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7팀 총 13팀을 선정하며 참가자 전원 소정의 부상이 제공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과 청년들이 스스로 경험한 불편을 아이디어로 전환해 보고 창업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금융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현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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