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폭염 대응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 전개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7.14 10:44 / 수정: 2025.07.14 10:44
농성역·상무역 등에서 쿨패치·얼음물 배부…안전수칙 집중 홍보
광주 서구가 폭염 대응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 서구
광주 서구가 폭염 대응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 서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서구가 지난 11일 폭염에 대응해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기화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100여 명과 함께 농성역에서 시작해 양동시장역, 돌고개역, 상무역 등 관내 지하철역을 순회하며 야외근로자는 물론 어린이, 만성질환자,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얼음물, 쿨패치, 폭염 대응 수칙 안내문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서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살수차 주말 확대 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폭염 대비 취약지 예찰 △SNS 및 누리집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민관 협력 캠페인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배 부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미리 대비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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