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14일부터 2025년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선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2만 157농가에 총 120억 505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신청 전년도인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수당지급일까지 계속해서 충남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유지하는 실제 농어업 종사자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농업인 개별로 1인당 45만 원으로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마을별 배부 일정을 확인하고 지역 농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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