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지역 건설 현장 방문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점검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7.14 10:15 / 수정: 2025.07.14 10:15
현장 내 휴게시설 및 작업 환경 시찰…시공 현장 5개소 순차 방문
온열질환 예방조치 사항 및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점검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왼쪽 5번째)이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속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파주시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왼쪽 5번째)이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속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살피고 있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등 노동자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현장 내 휴게시설과 작업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폭염 속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조치 사항 및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사항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며 "무더위 속에서 공공건축 건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11일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 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 공사 진행 상황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황,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