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새싹등교지킴이'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직무의 이해 △근무 관련 서류 작성법 △혹서기 안전사고예방교육 등 필수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활동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전수칙 안내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공익활동사업 중 하나인 새싹등교지킴이의 활동 일환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무더운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본인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교육이 마련됐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시면서도 안전하게 활동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상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철 근무하기에 힘이 들지만 복지관에서 항상 사소한 것 까지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여름철에는 무더위가 힘든데,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사업으로는 총 14개 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개 △공동체사업단 2개 사업단으로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참여자의 경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