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오는 14일부터 5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국책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가정책연구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국책연구기관 현장 견학,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견학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세종시 소방본부·경찰청과의 협업으로 소방·경찰 체험도 병행한다.
학교 특강은 총 6개교에서 7회 열리며 인공지능·데이터·스타트업 등 첨단 분야를 주제로 국책기관 연구자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문민식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국책연구기관의 역할과 진로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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