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함안DMO와 전통 체험형 문화 축제 ‘오늘, 유생이 되다’를 오는 19일과 8월 9일 두 차례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함안DMO가 주축이 돼 하반기 개관을 앞둔 함안복합문학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시대 과거시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함안 별시 과거제’와 다식·꽃차 체험, 한복 체험, 가훈 쓰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일부 체험은 참가비가 있다. 사전 예약은 함안DMO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현범 관광교육과장은 "함안DMO 사업으로 지역 관광이 활기를 띠고 곧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함안복합문학관이 지역 문화 자산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알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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