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받았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경택 세계자유민주연맹 경기도지부 회장은 11일 광주시청을 찾아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방 시장에게 자유장을 전달했다.
방세환 시장은 민선8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하는 등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13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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