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5년 연속 선정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7.11 09:21 / 수정: 2025.07.11 09:21
8월 11일~10월 30일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 주제 프로그램
군포시 중앙도서관 나의 연대기 프로그램 홍보물. /군포시
군포시 중앙도서관 '나의 연대기' 프로그램 홍보물. /군포시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8월 11일~10월 30일 모두 18차례에 걸쳐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과 토론 후 글쓰기를 16차례 하고, 1차례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 참여자들의 글을 발표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고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참여자의 삶을 한편의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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