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 개최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7.11 09:02 / 수정: 2025.07.11 09:02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 홍보물. /경기도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 홍보물.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내년 2월까지 4차례에 걸쳐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本業(본업) Art as a Vocation(예술은 소명이다)'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기획전에서 공모로 선정한 기회소득 예술인 70명의 회화, 사진, 설치 등 시각예술 작품 모두 140점을 선보인다.

첫 전시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시소: 일상과 이상 사이'를 소주제로 열린다.

예술가의 이상과 생활인의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 36명이 작품 67점을 전시한다.

또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고색뉴지엄(수원)에서 '공간이 장소가 될 때'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경기도미술관(안산)에서 '스타트업' △11월 28일에서 내년 2월 22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양평)에서 '전쟁과 평화' 등의 소주재로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이 열린다.

경기도미술관의 '스타트업'은 활동 초기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39세 이하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기회소득 확산 사업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누리는 경기도만의 특별한 예술정책"이라며 "기획전이 도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문화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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