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사진 가운데)이 10일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3제로(차별 제로, 격차 제로, 사고 제로)'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하고 있다./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차별 제로, 격차 제로, 사고 제로 등 '3제로'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열었다.

화성시와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의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등 노사민정 기관 대표자 15명은 등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사 상생과 산업안전 강화, ESG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위한 실천으로 노동자는 안전보건 의식 강화, 기업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 정부는 정책과 교육·캠페인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이행점검단(실무협의회)'을 꾸리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이행, 점검, 공유 등의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 차별 없는 도시, 격차 없는 고용 환경, 사고 없는 산업 현장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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