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0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대규모 진로체험 행사로 진로체험부스, 진로상담, 진로진학 정보나눔, 직업 멘토링, 사람책 토크콘서트 ‘진로톡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자유로운 콘서트 형식의 ‘진로톡톡’에 참석, 학생들과 함께 꿈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
또한 체험부스를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진로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위원들은 교사 및 상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을 청취했고 다음 박람회에는 시의회도 직접 진로직업 멘토링에 참여해 의정활동과 진로 여정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 한 명은 천 명의 미래를 품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위원회는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걸어주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진로박람회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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