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AI 3대 강국 정책 발 맞춰 '발전산업 AI 대전환' 선도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7.10 15:42 / 수정: 2025.07.10 15:42
‘남동 AI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한국남동발전
‘남동 AI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한국남동발전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추진정책에 발맞춰 발전산업에서 인공지능대전환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남동발전이 만들어갈 스마트팩토리는 AI, 디지털트윈,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발전소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차세대 스마트 발전소로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대한 강기윤 사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강기윤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일성으로 AI 기반 스마트발전소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강력히 주문해 왔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첫걸음으로 경남 진주 본사에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 AI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포럼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비전 공유와 기술 혁신의 토론의장을 마련했다.

1부 ‘남동 AI 혁신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강기윤 사장이 직접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남동 AI 혁신 대토론회’를 통해 인공지능대전환을 위한 준비사항과 발전 현장의 AI 기술적용 가능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발전소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 CCTV, 안전순찰로봇, 자체 개발한 사내 생성형 AI ‘코엔아이’, 영흥5,6호기 디지털 트윈 등 남동발전에서 구현하고 있는 AI 기술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강기윤 사장은 "이번 AI 혁신포럼을 통해 새정부의 AI 3대 강국 정책을 적극 이행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기업의 경직된 문화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조성과 발전산업에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