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자율주행버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개통
  • 박호경 기자
  • 입력: 2025.07.10 14:13 / 수정: 2025.07.10 14:13
9월부터 본격 운행 시작, 운전자 수동개입하는 레벨3 수준
자율주행버스. /부산시
자율주행버스.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에서 최초 도입되는 자율주행버스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운영된다.

부산시는 자율주행버스의 개통식을 10일 오전 11시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대중교통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혼재 운행 방식으로 운행되며 자율주행 레벨3 기준에 따라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최초인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시민의 일상이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AI) 교통체계 기반 위에 올라서게 된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시는 혁신의 속도를 계속 높여 교통뿐 아니라 부산 전반의 산업과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인공지능(AI) 기반 위에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snew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