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9일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전 기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사무실은 오정동 상생하우스 2층으로 이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내빈과 대덕구 소속 자원봉사단체 50여 곳의 회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인사 △기념 촬영 △테이프 커팅 △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새 보금자리로 옮긴 만큼,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더욱 편안하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일상 속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지역 사회 통합과 나눔의 근간이며 그 중심에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있다"며 "이번 센터 이전이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봉사활동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이전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지원과 교육, 네트워크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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