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연구원, 미국 ERA 숙련도 시험서 '최우수'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7.10 08:49 / 수정: 2025.07.10 08:53
수질·먹는물 2개 분야 10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적인 시험분석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수질·먹는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ERA가 제공한 미지의 시료를 분석한 뒤 전 세계 수백 개 참가 기관의 결과와 비교해 시험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247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 21개 항목(시안, 페눌류 등)과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수은, 클로로포름, 다이아지논 등)에 참여했으며, 평가 결과 10년 연속 2개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동기 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분석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해 도민 건강과 환경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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