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 산업 통산촉진단', 말레이시아·태국서 1920만 달러 수출 상담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7.09 11:29 / 수정: 2025.07.09 11:29
경기도 물 산업 통상촉진단이 방콕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 '물 산업 통상촉진단'이 방콕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현지에 '물 산업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모두 74건, 19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달 30일~이달 4일 도내 유망 물 산업 중소기업 7개사로 꾸린 통상촉진단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해 이 같은 실적을 냈다. 426만 달러에 달하는 45건의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이번 통상촉진단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관계 유지는 물론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게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하고 수출 멘토 등의 후속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로 물 처리와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의 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동남아 물 산업 시장에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

김용진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물 산업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