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8일 '2025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초청 지사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개인 및 기업들의 모임이다. 이번 보고회는 회원들의 고귀한 나눔에 감사를 전하고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영 회장을 비롯해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제2호 민경용 홍인문화재단 이사장, 제5호 이한균 새로남교회 목사, 제8호 김세용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 제11호 박주현 신재생에너지공사 대표, 제12호 권진오 영인산업 대표, 제13호 전소연 대전목향로타리클럽 회장 등 RCHC 회원과 희망나눔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고회에서는 대전세종지사의 인도주의 사업 추진 현황과 기부금 집행 내역을 보고하며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음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교류 시간에는 회원 간 나눔 경험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송하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앞으로도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기부 약정을 한 개인 및 기업 등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전세종지사는 현재 제13호까지 가입돼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