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8일 북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종욱 진천군노인복지관장의 강의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8일 북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선배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며 선배시민 운동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진행은 한국노인종합사회복지관협회 선배시민 전문 강사단으로 활동 중인 이종욱 진천군노인복지관장과 권주현 계룡시노인복지관장이 선배시민으로서의 실천 가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초고령화 사회에서 선배시민의 사회 참여 의미와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실천 사례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노년 세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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