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일 공주시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공주 페스티벌', '2025 제민천 밤페스타',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민천과 감영길 옛 공주읍사무소 앞 역사문화광장 등지에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수천 명이 참여해 공주의 여름밤을 즐겼다.
'2025 공주 페스티벌'은 '여름 공주'를 주제로 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대 최고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시작한 '제민천 밤페스타'는 야간 경관과 로컬푸드 마켓, 감성조명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무소음 DJ 파티 등 이색 콘텐츠로 젊은 층의 발길을 끌며 공주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시를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도에 시민과 관광객이 적극 호응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민천 밤페스타'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례 개최된다. '2025 공주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 '가을 공주', 12월 6일 '겨울 공주'를 주제로 감영길 일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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