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대미숲 황톳길 9월까지 임시개장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7.08 14:10 / 수정: 2025.07.08 14:10
도심 속 힐링 및 활력 공간…새로운 명소 기대
현수막 안내 따라 임시 개장 기간 우회노선 이용
예산군 봉대미숲 황톳길 전경. /예산군.
예산군 봉대미숲 황톳길 전경.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시설을 보완 중인 '봉대미숲 황톳길'을 이달부터 공사가 완료되는 9월까지 임시 개장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봉대미숲 황톳길은 주교리 오소리 약수터에서 봉대미산 정상부 체육광장까지 약 700m 구간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을 한 뒤 안내판과 배수로 등 시설을 보완해 오는 10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노후된 도심 속 공원을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여건과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시 개장 후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상습적인 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구간에는 계류시설을 조성하고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해 단장했다. 예당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와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오는 9월까지 화장실과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주 진입로 공사 기간 동안 현수막에 안내된 우회노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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