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 충남 예술인 자립 지원 사업 창작공간 임차료·창작활동 대관료' 공모 사업을 오는 21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의 창작공간 임차료 및 창작활동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과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충남 예술인 자립 지원 사업'은 충남도 거주 예술인(예술활동증명 소지자) 및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충남 소재 사업체(단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어 '창작공간 임차료 추가 공모' 사업은 창작공간 1개소당 4개월(8~11월)의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료 총액의 80%, 최대 120만 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창작활동 대관료 추가 공모' 사업도 충남도 창작활동에 필요한 공연장·전시장 등의 대관료를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공모 기간은 7~21일 14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창작 공간은 예술인의 활동 지속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으로 충남의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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